여행하는선생님들8 여행하는 선생님들 #14 문창팀에게 내 사랑들(이 될 사람들)에게 미리 보내는 편지💝 5월 31일 팀빌딩 마치고 너무 설레고 기뻐서 오는길이 너무 행복했다. 너무너무 기뻐서 금남팀 팀장이었던 유민이한테 바로 전화할 정도로ㅎㅎ 코로나 때문에 바로 만나지 못하는게 너무 슬펐다. 보고싶어서 목 빠지는 줄 알았다!!! 어찌됐든 내 소중한 사람들이 될 테니까(이 시점에서는 이미 소중해💝) 더 설렜다. 우리팀 내가 정말정말 많이 애정해!! 나혼자 맨날 뒤풀이 빠졌지만...ㅎ 여행도 몇 주 안 남았고, 여행 다녀오면 나한텐 정말 다들 없어선 안 될 사람들이 될테니까ㅎㅎ 벌써 애정이 막 샘솟아!! 아영언니! 지섭이가 언니 안 데려왔음 어쩔뻔했어 정말 우리 팀의 감초야.......🌱 휴 언니랑 얘기할 때마다 너무 기분 좋아 막 들뜬당ㅎㅎ 언니 데려오느라 .. 2020. 7. 26. 여행하는 선생님들 #13 2020 여름여행 4차워크숍 많이 힘들었던 하루,, 워크숍 시간은 촉박하고 내용 특성상 왔다갔다 요리조리 돌아다녀야 했고, 심지어 팀장님 열나서 집에 감...멘붕의 연속 근데 우리팀 너무 잘 뽑아서 활동 완전 잘 참여해줬다... 쵝오 첫날보다 더 떨렸다 마이크가 없어서 크게 말하느라ㅜㅜ 휴 나 지금 목 간질간질한데 아까 크게 말해서 그런거라고 해주라.... 코로나 아니겠지.. 저거 다 하기ㅎㅎ♡ 비눗방울 불자고 빽빽댔는데 세 번 만에 들어줬다.......너무해.....흑흑 근데 어제 이미 비눗방울 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네가 싫다해도 가져갈거야~! 나 e 맞는걸까..? 이럴 땐 한 마디를 못하겠어,, 북그러워 히히 마지막 워크숍 우리팀!♡ 증말 최고야~! 더 자주 보고 싶은데 운영진 지원해주라 사실 나도 운영진 지원할 생각 없었는데.. 2020. 7. 26. 여행하는 선생님들 #12 2020 여름여행 3차워크숍 오늘 워크숍 주제는 주하의 세상 속에 나를 피워내기 + 워크숍 문닫기!! 사실 가장가장 기다렸던 워크숍이다ㅎㅎㅎㅎ여기에 재밌는 질문들이 많았기 때문에! 에어컨때문에 아주아주 추웠지만 그것 빼고는 정말 완벽했던 대관장소! 뒤에 창 최고야,, 오늘 분위기가 가장 좋았다ㅎㅎ 화기애애! 이날 워크숍 문닫기 파트에서 '워크숍을 통해 배운 게 있다면' 이라는 질문에 대한 팀원들의 답을 들으면서 마음이 아주 요동쳤다,, 특히 재원이가 해준 얘기 집가면서 또 생각하고 일기장에도 쓰고 엄마한테도 자랑하고 교기팀한테도 자랑했다 주하가 그 얘기를 듣고 감동받아서 눈물흘릴뻔했다고 전해달랬는데 아직 깜빡하고 못전해쥼 미안....껄껄 근데 민영이가 또 이 얘기 어머님한테 자랑했단게 킬포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 2020. 7. 25. 여행하는 선생님들 #11 2020 여름여행 2차워크숍 이날은 딱 워크숍 시간에 맞춰 만났다! 왜냐면 이 주에 회의 이미 했기 때문ㅎㅎ 이 날 워크숍 주제는 은주의 관계 속에서 자라나기 / 지영이의 세상 속에서 나의 모양을 찾아가기! 당신 넘 기여워♡ 긴장된다고 난리치더니 겁나 잘한 그들.......☆ 그리고 우리팀 답변들ㅎㅎㅎ 이날 왜 교기팀 사진 안찍었지ㅜㅜ 흑흑 아쉽쓰,, 2020. 7. 25. 여행하는 선생님들 #10 2020 여름여행 1차워크숍 2020.07.04 아주아주 기다리던 1차워크숍..! 일정 정하는데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정말 기다리던 날이었다. 이 날을 위해서 그동안 얼마나 고생했는지,, 참가자로서 워크숍에 참여할 때와 감회가 많이 달랐다. 오랜만에 하는 발표에 엄청 많이 떨렸다. 이날 교기팀끼리 일찍 모여서 리허설을 했다! 급한대로 막 들어간 떡볶이집이었는데 아주아주아주 맛있었음,,! 어디였지 이름이 기억 안난다ㅎㅠㅠ 사실 긴장돼서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겠었지만 하지만 존맛이었던것만은 기억한다 오늘 진행한 워크숍은 여쌤소개+나의 샘 발견하기! 다들 너무 좋은 사람들이었다. 내 참가자 시절...부끄러워짐... 목소리 안 떨리려고 복식호흡 무진장 했다ㅋㅋㅋㅋㅋ휴 티 안났지?! 그나저나 온라인으로만 만났던.. 2020. 7. 25. 여행하는 선생님들 #9 지난 여행을 돌아보며 돌아오는 길 그 허탈함이 아직도 떠오른다. 지하철에 사람만 없었다면 그 자리에서 주룩주룩 눈물을 쏟았을 거다. 정말 꿈을 꾼 것만 같았다. 너무 행복했지만 그만큼 짧았던 꿈이었다. 그 행복함 속에서 억지로 끄집어내진듯한 기분을 글로 옮길 수가 없다. 벌써 반 년이 지났는데 그때의 감정이 생생하다. 생생해서 지난 여행을 떠올리면 꼭 눈물이 그렁그렁해진다. 나만 이런 건지 원래 이렇게 아픈 건지 모르겠다........ 여행 다녀오고, 혼자 있으면 너무 힘들고 힘들고 힘들어서 계속 사람을 만나고 다녔다. 그래도 집에 돌아와서 혼자가 되면 다시 그 기억에 잠겼다.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시간을 계속 그리워하고 짝사랑했다. 아직도 누가 내게 가장 행복했던 때가 언제냐고 물으면 1월달의 그 일주일을 떠올린다. 그 짧.. 2020. 7. 25. 여행하는 선생님들 #2 오늘 마지막 워크숍인 4차워크숍이 있었다. 팀별로 발표가 있었는데 준비 시간이 촉박해서 10시에 일찍 만났다. 왜인지 난 오늘도 지각을 했다. 나 원래 진짜 지각 안하는 사람인데 왜 여쌤 조모임만 되면 지각하는지 모르겠다. 우리 조 사람이 이 글을 본다면 알아줬으면 좋겠다. 흑 흑 이번 모임에서는 개인별로 준비해 온 수업 내용을 피드백하고 구체화시키는 과정을 가졌다. 팀장 유민이가 특히 고생이 많았을 것 같다.. 2시간동안의 회의를 마치고 밥 먹으러 갔다! 라멘집에 갔는데 엥 우리가 모였던 스벅 건물 지하에 위치해있었다. 신기해..! 진 짜 맛있었다. 사실 약간 돼지냄새가 나긴 했지만 냄새에 예민한 나도 참고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맛있었다. 또 먹다보니 익숙해져서 괜찮았다. 맛없었으면 못먹었을듯 면 식감.. 2019. 12. 28. 여행하는 선생님들 #1 모랄까...... 더이상 나태하게 살면 나태지옥 갈 것 같았다. ㅎㅎ... 종강하고 겨울방학에 의미있게 할 수 있을 일을 찾다가 새로운 대외활동을 발견했다. 여행하는 선생님들 줄여서 '여쌤' 뭔가 더 한 방에 뽝 꽂히는 이름이었으면 좋겠어 - 면접날은 너무 절망적이게도 수업이 11시에 끝나는 날이었다. 면접은 6시......^^..,,, 집에 갈까 아주 잠깐 고민했지만 학교 수면실에서 자다가ㅎ 바로 면접 보러 갔다. 감사하게도 합격했다. - 총 네 번의 워크숍이 진행된다. 이미 조는 짜여있고 도착하면 앉을 곳을 안내해주신다. 다행히도 우리 조 다들 상냥하고 재밌고 좋았다! 난 원래 사람복이 좀 있는 편이다^-^ 워크숍은 4시간정도 진행되고 그 과정에서 포스트잇을 어마무시하게 사용한다. 포스트잇에 의견을 .. 2019. 1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