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23 3년 뒤 행복한 에너지가 가득한 글을 다시 읽으니 덩달아 행복해져 내 사랑하는 사람들 당신들이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 유민아 잘 지내? 바라던걸 이뤄가고 있는 네가 너무 멋지고 대견해 요즘 연락 못했는데 보고싶다. 하경아 가끔 인스타로 보는데 더 예뻐졌더라ㅎㅎㅎ 겉바속촉이었던 우리 하경이... 알아갈수록 따뜻한 네가 좋았어 너무 오래 못봤다 보고싶어 지우는 임용때문에 바빠질거라고 했징?ㅎㅎ 요즘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 네 티없는 밝음이 참 부러웠어. 현기씨 잘 지내지?ㅋㅋㅋㅋ 그땐 내가 참 어렸다.. 요즘 오빠 근황도 궁금해. 직장생활 잘 하고 있남? 태현이는 복학해서 이제 졸업할때 다 됐겠다. 전역하고 같이 밥 먹기로 했는데 언제 먹어줄거야??! 잘 지낼거라고 생각하고 있어ㅎㅎ 주하야 꾸준히 연락 줘서 항.. 2023. 7. 23. 여행하는 선생님들 #14 문창팀에게 내 사랑들(이 될 사람들)에게 미리 보내는 편지💝 5월 31일 팀빌딩 마치고 너무 설레고 기뻐서 오는길이 너무 행복했다. 너무너무 기뻐서 금남팀 팀장이었던 유민이한테 바로 전화할 정도로ㅎㅎ 코로나 때문에 바로 만나지 못하는게 너무 슬펐다. 보고싶어서 목 빠지는 줄 알았다!!! 어찌됐든 내 소중한 사람들이 될 테니까(이 시점에서는 이미 소중해💝) 더 설렜다. 우리팀 내가 정말정말 많이 애정해!! 나혼자 맨날 뒤풀이 빠졌지만...ㅎ 여행도 몇 주 안 남았고, 여행 다녀오면 나한텐 정말 다들 없어선 안 될 사람들이 될테니까ㅎㅎ 벌써 애정이 막 샘솟아!! 아영언니! 지섭이가 언니 안 데려왔음 어쩔뻔했어 정말 우리 팀의 감초야.......🌱 휴 언니랑 얘기할 때마다 너무 기분 좋아 막 들뜬당ㅎㅎ 언니 데려오느라 .. 2020. 7. 26. 여행하는 선생님들 #13 2020 여름여행 4차워크숍 많이 힘들었던 하루,, 워크숍 시간은 촉박하고 내용 특성상 왔다갔다 요리조리 돌아다녀야 했고, 심지어 팀장님 열나서 집에 감...멘붕의 연속 근데 우리팀 너무 잘 뽑아서 활동 완전 잘 참여해줬다... 쵝오 첫날보다 더 떨렸다 마이크가 없어서 크게 말하느라ㅜㅜ 휴 나 지금 목 간질간질한데 아까 크게 말해서 그런거라고 해주라.... 코로나 아니겠지.. 저거 다 하기ㅎㅎ♡ 비눗방울 불자고 빽빽댔는데 세 번 만에 들어줬다.......너무해.....흑흑 근데 어제 이미 비눗방울 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네가 싫다해도 가져갈거야~! 나 e 맞는걸까..? 이럴 땐 한 마디를 못하겠어,, 북그러워 히히 마지막 워크숍 우리팀!♡ 증말 최고야~! 더 자주 보고 싶은데 운영진 지원해주라 사실 나도 운영진 지원할 생각 없었는데.. 2020. 7. 26. 여행하는 선생님들 #12 2020 여름여행 3차워크숍 오늘 워크숍 주제는 주하의 세상 속에 나를 피워내기 + 워크숍 문닫기!! 사실 가장가장 기다렸던 워크숍이다ㅎㅎㅎㅎ여기에 재밌는 질문들이 많았기 때문에! 에어컨때문에 아주아주 추웠지만 그것 빼고는 정말 완벽했던 대관장소! 뒤에 창 최고야,, 오늘 분위기가 가장 좋았다ㅎㅎ 화기애애! 이날 워크숍 문닫기 파트에서 '워크숍을 통해 배운 게 있다면' 이라는 질문에 대한 팀원들의 답을 들으면서 마음이 아주 요동쳤다,, 특히 재원이가 해준 얘기 집가면서 또 생각하고 일기장에도 쓰고 엄마한테도 자랑하고 교기팀한테도 자랑했다 주하가 그 얘기를 듣고 감동받아서 눈물흘릴뻔했다고 전해달랬는데 아직 깜빡하고 못전해쥼 미안....껄껄 근데 민영이가 또 이 얘기 어머님한테 자랑했단게 킬포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 2020. 7. 25. 여행하는 선생님들 #11 2020 여름여행 2차워크숍 이날은 딱 워크숍 시간에 맞춰 만났다! 왜냐면 이 주에 회의 이미 했기 때문ㅎㅎ 이 날 워크숍 주제는 은주의 관계 속에서 자라나기 / 지영이의 세상 속에서 나의 모양을 찾아가기! 당신 넘 기여워♡ 긴장된다고 난리치더니 겁나 잘한 그들.......☆ 그리고 우리팀 답변들ㅎㅎㅎ 이날 왜 교기팀 사진 안찍었지ㅜㅜ 흑흑 아쉽쓰,, 2020. 7. 25. 여행하는 선생님들 #10 2020 여름여행 1차워크숍 2020.07.04 아주아주 기다리던 1차워크숍..! 일정 정하는데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정말 기다리던 날이었다. 이 날을 위해서 그동안 얼마나 고생했는지,, 참가자로서 워크숍에 참여할 때와 감회가 많이 달랐다. 오랜만에 하는 발표에 엄청 많이 떨렸다. 이날 교기팀끼리 일찍 모여서 리허설을 했다! 급한대로 막 들어간 떡볶이집이었는데 아주아주아주 맛있었음,,! 어디였지 이름이 기억 안난다ㅎㅠㅠ 사실 긴장돼서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겠었지만 하지만 존맛이었던것만은 기억한다 오늘 진행한 워크숍은 여쌤소개+나의 샘 발견하기! 다들 너무 좋은 사람들이었다. 내 참가자 시절...부끄러워짐... 목소리 안 떨리려고 복식호흡 무진장 했다ㅋㅋㅋㅋㅋ휴 티 안났지?! 그나저나 온라인으로만 만났던.. 2020. 7. 25. 여행하는 선생님들 #9 지난 여행을 돌아보며 돌아오는 길 그 허탈함이 아직도 떠오른다. 지하철에 사람만 없었다면 그 자리에서 주룩주룩 눈물을 쏟았을 거다. 정말 꿈을 꾼 것만 같았다. 너무 행복했지만 그만큼 짧았던 꿈이었다. 그 행복함 속에서 억지로 끄집어내진듯한 기분을 글로 옮길 수가 없다. 벌써 반 년이 지났는데 그때의 감정이 생생하다. 생생해서 지난 여행을 떠올리면 꼭 눈물이 그렁그렁해진다. 나만 이런 건지 원래 이렇게 아픈 건지 모르겠다........ 여행 다녀오고, 혼자 있으면 너무 힘들고 힘들고 힘들어서 계속 사람을 만나고 다녔다. 그래도 집에 돌아와서 혼자가 되면 다시 그 기억에 잠겼다.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시간을 계속 그리워하고 짝사랑했다. 아직도 누가 내게 가장 행복했던 때가 언제냐고 물으면 1월달의 그 일주일을 떠올린다. 그 짧.. 2020. 7. 25. 신촌 해리포터 테마카페 포티드 이대 다니는 친구가 이대 숨겨진 맛집 투어 시켜준 날!! 고마오 명현아♡♡친구가 마지막으로 데려간 곳이 여기였다. 언니 해리포터 좋아해? 이래서 응 왜? 하니까 그럼따라와ㅎㅎ 하고 아무것도 안 알려줬던,,ㅎ오히려 모르고 가서 막상 들어갔을 때 분위기에 우와..! 했던 것 같다. 완전대박,, 들어오자마자 바깥이랑 단절된듯한 느낌이 진짜 대박이었다 분위기 진짜..아 오른쪽 계단은 훼이크다ㅎ 천장 막혀있음생각보다 엄청 넓었다. 많은 공간 중에서도 저 커튼 안쪽이 가장 인기였는데 다행히 한 자리가 있어서 저 안에 앉을 수 있었다! 안쪽에서 바라본 모습! 잡은 자리에 앉아서 찍었다. 노래도 가요나 팝송 말고 해리포터스러운 음악이 나와서 분위기 진짜...대박 크으👍🏻과장 안하고 정말 유럽에 와있는듯한 느낌이었음 인.. 2020. 7. 18. 투썸플레이스 TWG 1837블랙티+아이스박스 twg홍차는 잘 몰랐는데 친구가 기프티콘을 보내줘서 마셔볼 수 있었다. 첫인상 ; ????이거 마리아쥬프레르 웨딩임페리얼이랑 존똑인디 사실 마시다보면 웨딩임페리얼 향이 훨씬 풍부하고 향긋한게 느껴지긴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마시기 쉽지 않으니 접근성 좋은 twg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케이크랑 홍차 조합은 진짜,,🤦🏻♀️ 너무좋다 1837블랙티가 홍차 특유의 쌉쌀한 맛이나 향과 거리가 좀 있어서 홍차 안 좋아하는 사람들도 편하게 마실 수 있을 것 같다. 아이스박스는 원래 유명하니간,,,^^말해모해 존맛탱 개인적으로 twg민트티는 그냥 그랬다. 그가격 내고 먹을 티는 아닌느낌.. 2020. 5. 9.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