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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2

여행하는 선생님들 #8 마지막 날 2020.01.17 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금요일, 마지막 날 이날 아침은 금남고 학생 두 명과 상담을 하며 오전시간을 보냈다. 전날 밤 늦게까지 이야기 나누느라 나는 밤을 꼴딱 샜다..ㅠ 그래도 마지막으로 금동이와 사진 하나를 찍고..! 우리 여섯이 준비한 수업은 어제로 끝이었기 때문에 오늘은 아이들과 게임하고 소감 나누고 과자파티를 하고! 우리가 어제 비밀리에 준비한 선물도 아이들에게 나눠줬다. 우리가 준비한 공식 활동이 모두 마무리되고, 단체사진 & 셀카타임을 가졌다 이제 진짜 진짜로! 아이들과 작별인사를 나누고 우리는 서울로 떠났다 :) 하동에서의 기억은 아직도 너무 그립고 아련하게 남아있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시간이었기 때문에 지금 마냥 슬프지만은 않다! 앞으로 볼 날이 더 많을테니까 😊 .. 2020. 1. 25.
여행하는 선생님들 #2 오늘 마지막 워크숍인 4차워크숍이 있었다. 팀별로 발표가 있었는데 준비 시간이 촉박해서 10시에 일찍 만났다. 왜인지 난 오늘도 지각을 했다. 나 원래 진짜 지각 안하는 사람인데 왜 여쌤 조모임만 되면 지각하는지 모르겠다. 우리 조 사람이 이 글을 본다면 알아줬으면 좋겠다. 흑 흑 이번 모임에서는 개인별로 준비해 온 수업 내용을 피드백하고 구체화시키는 과정을 가졌다. 팀장 유민이가 특히 고생이 많았을 것 같다.. 2시간동안의 회의를 마치고 밥 먹으러 갔다! 라멘집에 갔는데 엥 우리가 모였던 스벅 건물 지하에 위치해있었다. 신기해..! 진 짜 맛있었다. 사실 약간 돼지냄새가 나긴 했지만 냄새에 예민한 나도 참고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맛있었다. 또 먹다보니 익숙해져서 괜찮았다. 맛없었으면 못먹었을듯 면 식감.. 2019. 12. 28.